충북대학교-공동훈련센터 로고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15일 청주대가 주최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문제해결 프로젝트 우수사례 성과 공유를 통한 사업확산 논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23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우림, 꿈제작소, 네오세미텍, 디엘정보기술, 심텍 등 총 5개 기업의 스마트제조 전환/고도화를 지원했다.

이날 기업지원 성과보고회에서는 조완섭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주식회사 우림의 사례를 발표했다. 우림은 기업과 전문가, 학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기업 데이터와 유사한 공개데이터 사례분석, 빅데이터, AI 플랫폼 방안 도출과 데이터이쿠(Dataiku)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탐색적 데이터 분석 결과 시각화 등 R2R 공정라인 제조 빅데이터&AI 플랫폼 시작품 구축 성과를 거뒀다. 향후 대기업 등 공급기업에 적용 예정인 빅데이터/AI 플랫폼 적용 R2R 공정라인 제어 시스템은 불량 예측과 예지 정비 수행을 통해 품질, 생산향상, 비용절감, 안전성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올 한 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오창/옥산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스마트제조 전환/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하는 충북청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4년 12월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옥산일반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인프라 구축, 재직자/구직자 교육,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187